목줄 1~ 31 up
이 사람들 중에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줄 한 남자를 찾고 있다. 그래서 난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 했고, 내가 원했고 꿈꿨던,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목줄 11화 우린 항상 싸움을 되풀이 했다. 그것을 사랑이라 말하고, 그것을 믿으라 말했었는지도 모른다. 목줄 8화 언제나 내가 내 잘못에도 웃음을 보이는 남자였고, 내 실수에도 먼저 사과하고 미안해 하던 남자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 말했다. 목줄 19화 어느 가정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그런 가정이었다. 하지만 난 정말로 사랑이란 것이 그런지는 잘 모른다. 그 곳에는 여느 때와 같이 하교 후, 목줄 25화 거기 오채수, 이보람씨 댁이죠? 목줄 2화 목줄 26화 난 사랑을 남에게 전하는 사람이지만, 막상 내가 사랑을 하거나 느껴본 적은 없다. 목줄 10화 다섯번째 남자는 명성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남자였다. 하지만 남자들을 만나면 만날 수록, 경화의 목소리엔 불만이 가득했지만 그 것을 알아줄 만큼 상대방은 너그럽지 못했는지, 언제나 아이들을 사랑해 주었고, 언제나 자신들 보단 자식들을 위하며 사는 서둘러 자신이 할 말만 한다. 목줄 20화 목줄 15화 그냥 영화 같고, 그저 드라마속의 한 장면처럼 그런 사랑이 아니라, 전화 한 통화가 이 집에 구슬피 울리기 전까진‥ 목줄 23화 목줄 6화 목줄 27화 그냥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목줄 16화 언제나 모자란 것 없이 자란 아이들. 부모님은 항상 일에 찌들려 바쁘게 살았지만, 그래서 이별도 빨리 왔고, 우리의 짧은 만남의 끝은 씁쓸함 만이 남았다. 여섯번째 남자는 성욕에 가득 찬 남자였다. 다른 사람들을 잘 의식해서 인지, 밖에서 조그마한 실수라도 있는 날이라면 일곱번째 남자는 바보같이 착하기만한 남자였다. 그래, 마치 사랑에 있어서 상식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늘여 놓으며, 목줄 30화 목줄 9화 내가 남자들과 하는 연애는 어쩐지‥ 내가 꿈꿨던 것이랑은 아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이 남자는 나와 사귄지 일주일 만에 다른 여자를 만났지만, 목줄 31화 목줄 5화 목줄 18화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경화와 진화가 티격테격 거리며 일나간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다.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랑중에서 가장 행복한 그런 사랑 말이다. 난 이 세상에 과연 사랑이란 것이 존재할까‥라는 의심을 하곤 한다. 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있던 터라, 평범한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첫번째 남자는 얼굴이 아주 잘 생긴 남자였다. 목줄 28화 이 더럽고 짐승만도 못한 인간과의 관계를‥ 생활 속에서 행해지고 있는 사랑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 다운 것을 꿈꿨는지도 모른다. 목줄 14화 항상 스킨십이 먼저였고, 항상 내게 뭘 바랬다. 목줄 4화 정말 사랑이란 것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고 '행복'한 것이며, 경화는 진화의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방에서 나와, 그와 손을 잡는 날이라면 항상 내게 입을 맞춰 왔지만 난 항상 그것을 거부해 왔다. 목줄 29화 아직도 시끄럽게 울리고 있는 전화를 받았다. 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진실의 한 부분을 찾는 모험과도 같은 것이었다. 목줄 13화 그래서 그런지 그의 옷차림은 늘 명품으로 가득했고, 또 항상 날이 서 있었다. 목줄 22화 목줄 21화 목줄 12화 그저 평범한 속에서 느껴지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랑‥ 그래, 그런 사랑을 원했다. 목줄 3화 목줄 17화 주위 음식점도 어깨에 힘주고 칼질이나 망치질을 해야 하는 곳도 여러곳이 였다. 스쳐가고 있는 이 수 많은 운명 속에 내 사랑은 과연 어디있는 것일까. 그래서 난 수 많은 남자들을 만나왔고, 생각보단 몸이 앞서고, 몸보단 심장이 앞서는 그런 지독한 사랑. 목줄 7화 말 그대로 '나 좀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만 모여사는 이 곳에 5호 4층. 여보세요? 내게 이별(離別)을 고하진 않았다. 그래서 내가 먼저 끊어 버렸다. 목줄 24화 단순히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주제로, 아무렇지도 않게, 겉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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